한국의 자살 실태 분석 및 자살 위험의 사회 경제적 결정요인 분석 : 자살 생각 및 자살 시도 분석을 중점으로
An Econometric Analysis for Determinants of Suicidal Risk Factor in Korea
- 주제(키워드) 자살생각 , 자살시도 , 자살비용 , 프로빗 , 경제위기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이한식
- 발행년도 2013
- 학위수여년월 2013.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경제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9597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In 2010, there were approximately 42.65 suicides committed per day in South Korea. The seriousness of the situation is intensified, thus, from the statistics given that 1 out of 33.7 people commit suicide. Unfortunately, though, there are not many papers written on determinants of current Korea’s increasing suicidal risk factor. This research might be acquired significance meaning that it is an empirical study on a large quantity of samples which is public data. Using the Probit model, results were analyzed from the cross-sectional data taken from 1998 to 2010 from a pool of 57,565 people of Korea. Age, gender, income, education level, unemployment status, depression, health condition, smoking, drinking, stress, and so on, are such variables that have immense influence on suicidal thoughts. Also, age, income, education level, divorced state, unemployment, health condition, depression, stress, smoking, drinking, economic crises, and so on, are such variables that have immense influence on suicidal attempts. Especially, such Economic factors as the fluctuation of income and possibility of unemployment may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against suicidal risks. While in 1998 the foreign exchange crisis was the key influencing factor of suicidal thoughts, in 2008, the financial crisis became the main cause for suicidal risks.
more초록/요약
2010년 대한민국에서는 하루 평균 42.6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는 약 33.7분에 1명꼴로 자살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정작 한국의 자살위험 결정 요인을 분석한 논문은 매우 드물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의 자살 시도 및 생각에 대한 고른 연령층 분포를 바탕으로 한 연구라는 점에서, 그리고 많은 표본수와 공신력 있는 국가 단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실증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Probit 모형을 사용하여 1998년부터 2010년까지의 우리나라 개인 57565명의 pooled cross-sectional data를 실증 분석한 결과 자살 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나이, 성별, 소득, 교육 수준, 동거 중인 유배우자의 유무, 실업, 우울증, 주관적인 건강상태, 흡연, 음주, 스트레스, 노년 더미, 경제위기 더미(1998년, 2008년) 등이 있었다. 또한 나이, 소득, 교육 수준, 이혼 여부, 실업 상태, 주관적 건강 상태, 우울증, 스트레스, 흡연, 음주, 경제위기 더미(1998년, 2008년) 등의 변수들이 자살 시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석 결과 개인적 특성들을 통제한 상황에서 소득변화 및 실업 여부와 같은 경제적인 요인들이 자살 위험에 크고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자살 생각에는 1998년의 외환위기가, 자살 시도에는 2008년의 금융위기가 상대적으로 크게 자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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