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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 연기 메소드 응용

초록/요약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의 연기에 대한 재인식과 배우가 맡은 역할에 대한 참된 내면 연구와 함께 새로운 연기술을 습득, 실천하며 그에 따른 앞으로의 배우활동과 교육을 위한 과정의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자 하였다. 일본 작가 가네시로 가즈키의 ‘연애소설’ 중 단편소설 ‘꽃’을 연극화 하면서 연극의 중심인 배우의 입장에서 풀어가는 새로운 감성을 어떻게 관객들에게 전해 줘야하는지를 고민하고자 했으며, 그 감성들을 다양한 메소드에 적용하여 자신만의 연기술로 발전시키고자 하였다. 무대에서 배우로서 가져야 하는 프로패셔널한 모습에서, 관객들에게 순간적 반응을 유도하는 기교들로 점철 되어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자신을 발견한 이후, 대학원에서 학습하고 재인식된 스타니슬랍스키(Sergeivich Stanislavski)의 정교한 훈련체계와 함께 신체행동을 중심으로 미하일 체홉(Michael Chekhov), 리 스트라스버그(Lee Strasberg), 스텔라 애들러(Stella Adler), 샌포드 마이즈너(Sanford Meisner), 우타 하겐(Uta Hagen)의 학습 개념을 파악하고 이들의 메소드 적용으로 연극 ‘꽃’의 주인공 역할 구축에 심혈을 기울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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