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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키워드) 영화 프로덕션북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 지도교수 김영용
- 발행년도 2012
- 학위수여년월 2012.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영상대학원 영상예술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7552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단 하나의 선택”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고 살아간다. 직장을 가기위해 급행을 탈지 아니면 단선버스를 탈지 선택한다. 버스를 탈 때도, 안으로 들어갈지 아니면 문 앞에서 서야할지 선택하게 된다. 직장에 도착해서도 자리에 바로 앉을지 아니면 화장실에 먼저 갈지……. 이렇듯 우리는 늘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평범한 선택이 아닌, 누군가를 죽이고, 살리는 특별한 선택을 해야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누군가를 살리고 죽이는 특별한 선택의 그 외줄타기에서 과연 우리의 선택을 결정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흔히 그 결정 가치로는 도덕적 이기심, 도덕적 양심 아니면, 신앙적 교리 등이 꼽힌다. 그러나 우리의 실제 삶 속에서 많은 선택은 우리 자신의 야수적 이기성 또는 편리성이 보편적인 결정 가치보다 우선하는 경향이 강하게 보인다. 비록 야수적 이기성의 선택에서 약간의 고민이 곁들여지기는 하지만, 이 고민은 그저 장식품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영화는 우리의 야수성을 띤 이기적 선택을 그려보고자 시도하였다. 출산을 앞 둔 한 아내의 남자가 또 다른 임산부에게 교통사고를 내는 상황을 설정하였다. 누군가를 죽이고 누군가는 살리는, 생사기로(生死岐路)의 상황에서 보편적 가치와 야수적 이기심이 갈등하는 상황을 나의 핏줄과 타인의 핏줄이 충돌하는 상황으로 가정하였다. 그리고 이 남자의 이기적이고 야수적 선택을 통해서 우리의 삶 속에서 늘 일어나는 선택을 되돌아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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