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aR를 이용한 리스크 전이분석 : 한국 데이터를 중심으로
Risk spillover analysis using CoVaR with Korean data
- 주제(키워드) CoVaR , riskspillover , VaR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박정수
- 발행년도 2012
- 학위수여년월 2012.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경제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7439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원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risk spillover effects among the various components of the financial sector, and between commercial banksㆍbank holding companies and the non-financial sector in Korea using CoVaR. CoVaR, proposed by Tobias Adrian and Markus K. Brunnermeier, is a measure of systemic risk. CoVaR is defined as the VaR(Value at risk) of the financial system conditional on institutions being under distress. Also △CoVaR means the marginal contribution of a particular institution to the overall system risk. Using the concept this paper argues that there are risk spillovers within the financial sector such as commercial banks, bank holding companies, securities companies and savings banks, and between commercial banksㆍbank holding companies and the non-financial sector. Also the risk spread tends to increase during times of financial crises. The regression result shows that the bank holding companies and commercial banks have the lowest VaR among financial companies while having high △CoVaR relative to the other financial companies. Moreover the bank holding companies cause more negative risk spillover effects on non-financial sector compared to commercial banks. This result suggests that authorities need to impose stricter regulatory requirements on the holding companies and commercial banks. In addition I estimated the characteristics such as the ratio of owner’s equity, current ratio, loan dependence and maturity mismatch that predict systemic risk contribution. From the regression results I show that the current ratio is the significant variable to forecast the future △CoVaR.
more초록/요약
본 연구에서는 CoVaR을 이용하여 한국 내 금융기관 간, 은행ㆍ금융 지주사와 비금융업종 간 리스크전이 발생여부와 업종 별 차별적인 효과가 나타나는지 분석하였다. Tobias Adrian과 Markus K. Brunnermeier는 그들의 논문 ‘CoVaR'에서 금융회사 간 상호의존성으로 인한 리스크 전이까지 고려한 CoVaR라는 새로운 리스크측정방법을 제시하였다. CoVaR는 특정 금융기관이 위기에 처한 경우 다른 금융회사 혹은 전체시스템이 경험하게 되는 조건부 VaR로 정의되며, △CoVaR는 전체 금융시스템 혹은 특정 금융기관에 대한 개별금융회사의 리스크기여도를 의미한다. CoVaR를 활용한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일반은행, 금융지주사, 증권사, 저축은행 간, 또한 은행ㆍ금융지주사와 17개 비금융업종 간에도 리스크전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금융위기 기간 동안 이들 업종 간에 리스크전이가 심화됨을 발견하였다. 분위수 회귀분석 결과, 금융지주사와 은행업의 VaR는 타금융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CoVaR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융지주사의 경우 은행업에 비해 비금융업종으로의 리스크전이정도가 상대적으로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통해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와 은행들에 대해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규제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Fixed effects model을 통해 미래의 △CoVaR를 예측함에 있어 각 비금융업종 별 어떤 재무비율이 유의적인 변수인지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유동비율이 미래 △CoVaR를 예측함에 있어 유의적인 변수로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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