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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m Heterogeneity, the Structure of Korean MNEs, and the Distribution of Foreign Affiliates

초록/요약

국문초록 본 논문은 한국 다국적 기업의 패널 데이터와 Yeaple(2009)에서 사용된 해외 직접 투자와 관련한 기업 이질성 모형을 이용하여 이 모형이 한국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 직접 투자의 경우에도 설명력이 있을 것인가를 분석하였다. 연구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229개 해외 지사의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의 자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분석 결과 한국의 다국적 기업은 GDP가 높고 거리가 가까운 국가일수록 더 많은 해외 직접 투자를 하고, 생산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해외 지사의 매출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Yeaple(2009)의 연구에서 분석된 결과와 동일하였다. 추가적으로, 본 논문에서는 한국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 투자 특성을 반영하여 중국에 위치한 한국 지사들의 분포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Yeaple(2009)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존의 연구에서는 생산성이 높은 다국적 기업이 지사를 설립하는 진출 국가의 숫자를 증가시키는 것에 대한 분석을 다루고 있는데, 한국의 다국적 기업의 진출 국가를 살펴 보면 대부분의 지사들이 중국과 미국에 집중하여 위치하고 있는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지사가 하나인 경우와 다수인 경우 사이의 비교 분석을 통해, 기존에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생산 효율 추구 동기와 시장 추구 동기 이외에도 한국의 다국적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추가적인 해외 직접 투자가 한 국가에 집중되는 추가적인 동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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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Abstract I use firm-level panel data for Korean MNEs and the model of firm heterogeneity presented in Yeaple(2009), to reconfirm the Yeaple(2009)’s model with Korean MNEs data. I examine if the model of firm heterogeneity is suitable for explaining the multinational activities of Korean MNEs. The empirical results in this study are consistent with the predictions of the Yeaple(2009)’s model. Additionally, it is found that the scope of FDI of Korean MNEs is narrower than that of US and the multinational activities of Korean MNEs are highly concentrated in the country of China. Therefore, reflecting the FDI characteristics of Korean MNEs, the empirical results of this paper on the distribution of Korean affiliates in China suggest that there are extra motivations which induce productive Korean MNEs to establish foreign affiliates in China subsequently, in addition to the traditional motivations of efficiency seeking and market se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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