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변동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 건강관련 행위를 중심으로
Economic Fluctuations and Public Health : Focusing on Health Behaviors
- 주제(키워드) 생활습관 , 국민건강 , 경기변동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홍석철
- 발행년도 2011
- 학위수여년월 2011.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경제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6906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의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지역별 실업률 및 GRDP 자료를 이용하여, 경기변동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경기변동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서 국민건강의 지표로 흔히 사용되는 사망률과 질병 발생률 등의 사후적 지표를 배제하고, 경기변동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변화할 수 있는 사람들의 건강 관련 행위들을 종속변수로 채택하였다. 경기불황기에는 건강에 유해한 흡연, 음주 등의 행위가 감소하는 동시에 건강에 유익한 운동, 규칙적 아침식사, 건강보조식품 이용 등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경기불황기에 개인별 건강수준의 격차가 커질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경기하락 시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과 더불어 경기상승 시 건강 유해 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more초록/요약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 of economic fluctuations on public health. The public health status is provided by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ervey that has been implemented by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Regional unemployment rate and GRDP data which are collected by Statistics Korea will be used as economy status indices. For estimating the effect of short-term economic fluctuations, health behaviors are chosen as dependant variables because mortality rate and prevalence rate of diseases are ex post. In contrast, Health behaviors repond to business fluctations instantly. According to analysis of economic fluctuations and health behaviors, during recession, both of beneficial behaviors ―exercise, regular breakfast and taking health supplemental food― and harmful behaviors ―smoking and drinking― decrease. The result shows the possibility that economic recession can expand gaps of individual health levels. Those findings suggest those are necessary not only public support programs for lower socioeconomic group in bad economic times but also efforts to reduce harmful behaviors during economic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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