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아동의 학교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on the School Resilience of Children in Poverty
- 주제(키워드) 빈곤아동 , 학교적응유연성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 지도교수 김진욱
- 발행년도 2010
- 학위수여년월 2010.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6283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본 연구는 빈곤아동의 학교적응유연성과 관련된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빈곤아동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이나 서비스 실천의 기본방향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의 빈곤아동 476명을 대상으로 학교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위험요인의 부적 영향과 보호요인의 정적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보호요인이 위험요인을 매개함으로써 위험요인의 부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아동의 위험요인은 학교적응유연성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적 위험요인 중에 특히 우울 ․ 불안이 학교적응유연성의 하위영역에서 모두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였다. 그리고 외적 위험요인은 가정 위험요인만이 학교에 대한 흥미와 학교규범준수에 있어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빈곤아동의 보호요인은 학교적응유연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적 보호요인은 정서적 요인을 제외한 의지적 요인, 영성적 요인, 인지적 요인이 학교적응유연성 하위영역에서 모두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였다. 외적 보호요인에서는 가정 보호요인보다 학교 보호요인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빈곤아동의 위험요인이 학교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호요인이 매개함으로써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빈곤아동이 위험요인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다차원적인 보호요인과 연계된 실천 프로그램의 개입을 통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more초록/요약
This study is to identify risk and protection factors that relates to the school resilience of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and understand the relations between such factors in order to establish a framework for social services and relevant service programs for the those children. To this end, this study first examines both negative and positive influence of risk and protection variables that affect the school resiliencey of 476 in four to six graders from low-income families. In addition, it also verified if protection factors mediate the negative influence of risk factors. The conclusion is as following. First, risk variables for the low-income children do have negative effect on their school resilience. Internal factors including depression, anxiety, compulsion and renunciation tendency turn out to associate with school resilience. Particularly, depression and anxiety are verified to be direct indicators. Among external variables, only family factors affect children’s interest in school work and their law observance. Second, protection variables are confirmed to have positive effect on their school resilience. Internal protection factors including willing, spiritual and cognitive except for emotional variables show meaningful correlations with school resilience and its sub-dimensions. Among external variable, family and school factors are proved to be leading indicators. Lastly, protection factors do mediate risk factors and alleviate the negative influence in children’s school resilience. Such findings imply that it is possible to make poor children well adjust to school by introducing multi-dimensional protection factors and relevant programs even though they are exposed to risk factors. Based on the findings, the conclusion suggests a comprehensive guideline to establish practical policy measures for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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