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에 관한 확률적 사고 수준에 따른 오개념 분류 : 고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Grouping of Misconceptions on Students' Probabilistic Thinking Abilities about Independence : Centering on 11th Graders
- 주제(키워드) 직관 , 독립 , 확률적 사고 수준 , 확률 오개념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김대산
- 발행년도 2010
- 학위수여년월 2010.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수학교육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6153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지금까지의 선행연구들은 학생들의 확률적 사고 수준을 구분하여 각 수준의 특징을 열거하거나, 이와는 별개로 직관에 의한 확률 오개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데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확률 교육이 더욱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확률적 사고 수준과 직관에 의한 확률 오개념을 고립된 것으로 생각하여 고려하기보다는, 이들을 적절히 관련지어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독립의 개념은 확률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본 연구에서는 독립에 관한 확률적 사고의 각 수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직관에 의한 독립 오개념이 무엇인지 분류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특별시 소재의 고등학교 2학년 인문·사회계열 총 6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선행연구(Jones et al., 1997, 1999; Jones, G. A., Tarr, J. E., 1997; Polaki, M. V., 2002)와는 달리 학생들의 독립에 관한 확률적 사고 수준이 Level 1 ~ Level 2 수준, Level 2 ~ Level 3 수준, Level 3 수준, Level 3 ~ Level 4 수준, Level 4 수준의 5개로 구분되었으며, 이렇게 범주화 된 5개의 그룹을 대상으로 하여 Fischbein, E., Schnarch, D.(1997)가 제시한 7가지 판단전략(대표성, 부정적·긍정적 최근효과, 복합사건과 단순사건, 연결오류, 표본크기 효과, 유효성 전략, 인과적 효과)에 따른 직관에 의한 독립 오개념을 수준별로 분류하여 제시하였다.
more초록/요약
So far, previous studies have either identified different levels of students' probabilistic thinking abiliti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each level, or defined what intuitively-based probabilistic misconceptions are. However, new studies that combine and analyze both types of the precedents are called for to teach the concept of probability better, rather than considering the two separatedly. Furthermore, as the concept of independence plays a critical role in probability theories, this study aims at grouping different misconceptions about independence occurred by intuition in which students with different levels of probabilistic thinking about independence are often involved. To this end, this study examined 69 liberal arts students of 11th grade who were attending at high schools in Seoul, Korea. The result found that, unlike previous studies(Jones et al., 1997, 1999; Jones, G. A., Tarr, J. E., 1997; Polaki, M. V., 2002), there were five levels on students' probabilistic thinking levels about independence: (1) Level 1 to Level 2, (2) Level 2 to Level 3, (3) at Level 3 (4) Level 3 to Level 4, and (5) at Level 4. Based on such grouping, this study classified different levels of independence misconceptions occurred by intuition in accordance with seven evaluating strategies(Representativeness, Negative and Positive Recency Effects, Compound and Simple Events, The Conjunction Fallacy, Effect of Sample Size, The Heuristic of Availability, The Effect of the Time Axis or The Falk Phenomenon) of Fischbein, E., Schnarch, D.(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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