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적 요인과 공영의료지출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socioeconomic variables and public health expenditure for national health indicator
초록/요약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국민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소득과 교육수준, 소득불평등 지수 등과 사망률의 관계를 세계 8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횡단면 분석과 미국에 대한 시계열 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소득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의료비 지출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과 그 외 간접적인 영향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보고 의료비 지출과 소득을 변수로 고려하였다. 그리고 의료비 지출을 정부의 공영의료비 지출과 개인 의료비 지출로 나누어 실제 정부가 공영의료지출을 통해서 국민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로 소득 불평등 정도와 공영의료 지출이 영∙유아 사망률 그리고 미국의 경우는 노령층의 사망률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각종 사회경제적 변수들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이 미국의 경우 백인에 비해 다른 인종에 대해서 특히 높게 나타난다는 것과 이들 인종 경우 교육 또한 어린아이와 고령자의 사망률에 유의하면서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가진 선진국들의 보건 정책과 경제성장을 위해 노동 생산성의 향상이 필요한 개도국들의 보건 정책 결정에 몇 가지 시사점을 주고 있다.
more초록/요약
In this paper we estimate the impact of socioeconomic variables and public health expenditure for infant mortality as a national health indicator. By using 87 countries’ cross-national data and U.S time series data for 1986~2006, we find the positive and significant link between infant mortality and income inequality. Also, there is the negative and significant link between infant mortality and public health expenditure. Especially, the mortality of infants and old groups in U.S are strongly related with the income inequality and the public health expenditure. In U.S time series analysis, the mortality of white person has weaker associations to independent variables than any other ethnic groups. Those results suggest that public programs are necessary to improve the national health indic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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