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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서비스산업 총요소생산성 비교연구 : 확률적 생산변경함수 접근법

International comparison of Total Factor Productivity in Service sector: a Stochastic Frontier Approach

초록/요약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stimate and compare the total factor productivity(TFP) in service sector for each country. In order to obtain the estimated value of technical efficiency, we have selected the model that is most appropriate for comparing average TFP over the country by 6 different estimation methods with 6 different assumptions about technical inefficiency (u_i). As a result, model, which includes translog production function with dummy variable, was selected to be the most appropriated one, and The Within estimation method, which assumes fixed effects model, was selected as the assumption about technical inefficiency. EU-KLEMS database was used for estimating productivity function, and the balanced panel data, which is a combined data of cross-sectional data in 9 countries and time-series data for 29 years (from 1977 to 2005), was used. Selected countries and South Korea have similar levels of value added services sector in Australia and Holand were included. In addition, the slow progress in Europe, only Finland has involved the entire process was involved. The estimation results of productivity function for each country show that relevant technologies in the service sector for each country have been advanced gradually. USA is proved to be the most technically efficient country. On the other hand, South Korea was the most inefficient country. Like this results is interpreted with the fact that South Korea have been slowly shifted to service economy than developed country. Among the same period, Average TFP change rate is Holand is highest as 2.47%. After nest Germany 2.16%, Japan 2.03%, Asutralia 1.35%, South Korea 1.15%, UK 0.85%, Finland 0.88%, USA 0.71% is Italy 0.24% order. Specially, South Korea is lower change rate of average TFP than Asutralia and Holand who has a similar service sector scale. Meanwhile, South Korea is lager change rate of TFP than Finland who has slowly deindustrialization only from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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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별 서비스산업의 총요소생산성(Total Factor Productivity)을 추정하고 비교하는데 있다. 서비스산업의 기술적 효율성(Technical Efficiency)을 얻기 위하여 기술적 비효율성(u_i)에 대한 가정이 상이한 6개의 추정방법을 통해, 각 국가별 서비스산업 평균 총요소생산성 비교에 가장 적합한 모형을 선별하는 작업을 하였다. 그 결과 초월대수 생산함수(Translog production function)에 국가의 고유특성을 추정 할 수 있는 더미변수를 포함한 모형이 가장 적합한 모형으로 선별되었고, 기술적 비효율성에 대한 가정은 고정효과(Fixed effect) 모형을 가정한 Within 추정법이 선별되었다. 생산함수 추정에 사용된 자료는 국가별 생산성 비교에 용이한 최신 데이터베이스인 EU-KLEMS을 사용하였으며, 한국과 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 규모가 비슷한 호주와 네덜란드, 유럽에서 유일하게 서비스 경제로의 진행이 더딘 핀란드가 포함되었다. 이는 한국의 경제상황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는 것에 기인한다. 또한 기존 선진국인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일본을 포함한 총 9개 국가의 횡단면자료와 1977년부터 2005년까지 29년간의 시계열자료가 결합된 균형패널자료(Balanced panel data)를 이용하였다. 9개 국의 서비스산업의 생산함수 추정결과, 분석기간 중 각 국가의 서비스 산업의 관련 기술은 지속적으로 진보되어 왔고 그 유형은 비중립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산함수를 통해 구해진 서비스 산업의 효율성은 미국이 가장 기술적 효율성이 높은 국가 이고 한국은 가장 비효율적인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비스 경제로의 이행이 비교적 잘 이루어진 선진국들이 상위에 선정됨으로써 기존 제조업 중심의 한국 경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동 기간에 평균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은 네덜란드가 2.47%로 가장 높은 증가를 한 국가이며 뒤를 이어 독일 2.16%, 일본 2.03%, 호주 1.35%, 한국 1.15%, 영국 0.85%, 핀란드 0.88%, 미국 0.71%, 이탈리아 0.24% 순이다. 즉, 한국은 서비스산업 부가가치 규모가 비슷한 호주, 네덜란드 보다는 낮은 성장을 보인 반면, 유일하게 유럽에서 서비스 경제로의 이행이 더딘 핀란드 보다는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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