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결산 공시 정보특성에 따른 공시시점에 관한 연구
- 주제(키워드) 가결산 공시
- 발행기관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 지도교수 송민섭
- 발행년도 2010
- 학위수여년월 2010. 2
- 학위명 석사
- 학과 경영전문대학원 회계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6050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의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초록/요약
기업공시제도(Corporate Disclosure System)는 주주, 채권자,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기업정보전달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모든 투자자가 기업의 가치를 올바르게 판단하여 공정하고 원만하게 투자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내용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은 기업과 이해관계자간 구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이런 정보의 불균형을 기업공시라는 제도적 장치를 통하여 불공정 거래, 대리인 문제 등 시장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는 행위를 방지할 수가 있는 것이다. 기업공시제도가 시장 내 자율규제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공시가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요건들이 있다. 그것은 공시의 신속성, 공시정보의 정확성, 정보내용 이해의 용이성, 정보전달의 공평성의 요건이다. 본 연구에서는 손익구조변경 수시공시 의무사항에 있는 공시기준 사항을 기준으로 2002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5년간의 수시공시항목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 www.krx.co.kr를 통하여 공시의 내용을 입수하여 이를 호재(Good News)와 악재(Bad News)로 분류하여 공시시간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분류된 가결산 수시공시 항목 중 호재(Good News)는 거래 시작 전 및 거래시간 중에 공시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악재(Bad News)의 거래시간 종료 후 공시빈도는 Good News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 폐장후에 공시된 주말공시의 경우 Bad News 공시비율이 기타요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기업(경영자)은 가결산 수시공시와 관련하여 기업(경영자)에 유리한 정보는 가능한 빨리 공시하려고 하며, 불리한 정보는 가능한 공시시기(시간)를 늦추거나 감추려는 유인을 받고 있다는 점이 증명되었다. 이를 감안하여 각종 공시서류의 제출시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특히 수시공시의 경우 공시시한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 및 제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