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 1945년 이후의 유럽과 세계』분석
Analysis of History : Europe and the World since 1945
- 주제(키워드) 독일프랑스 , 공동역사교과서 , 1945년 이후의 유럽과 세계 , 미래를 여는 역사
- 발행기관 서강대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백인호
- 발행년도 2009
- 학위수여년월 2009. 2
- 학위명 석사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5013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유럽과 아시아는 새 출발을 했지만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상흔은 아직까지 남아 있다. 유럽은 비교적 깨끗하게 과거 청산을 끝내고 전쟁 당사국간 상호 협력의 장으로 들어선 반면에 동아시아는 애매한 전후처리와 일본의 계속되는 망언으로 국가간의 대립이 심해지고 있다. 필자는 동아시아의 작금의 문제를 풀기 위해 상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공동의 역사인식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그 해소책으로 역사교육의 새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지적한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도움이 되도록 그 예로써 독일과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과 협력의 산물인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분석한 바를 정리하자면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는 다음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교차적 시각을 가진 상호이해의 교과서이다. 둘째, 솔직한 반성의 교과서이다. 셋째는 1945년 이후의 체제에 대한 깊은 설명을 가지고 있다. 넷째는 사료와 자료 중심의 교과서이다. 다섯째는 흥미를 유발하는 훌륭한 편집체계를 가지고 있다. 여섯째는 독일과 프랑스의 정식 교과서인 점이다. 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첫째 독불 중심의 유럽사에 치중해 있다. 두 번째는 유럽의 시각으로 고정되어 있다. 세 번째는 지나치게 정치사 중심이다. 네 번째는 교차시각을 갖추어졌지만 교차서술은 시도되지 못 했다. 고 분석하였다.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는 완벽한 교과서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 시대에 우리 지역, 즉 동아시아의 지역에 있어서는 귀감이 될만한 교과서이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수없이 치러냈던 독일과 프랑스가 과거를 반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그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바른 역사인식과 상호 이해를 추구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곧 정부간 공동역사인식이 세워지길 바란다. 조그만 연구이지만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에 대한 분석이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교과서 제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more초록/요약
It still remains the scars of the Second World War although Europe and Asia have made a fresh start since 1945. Relatively to Japan Germany had admitted their mistakes clearly and forgiven their crimes. Europeans have helped each other to reconstruct from the chaos of the ruins of nightmare and made friendly diplomatic relationships. But antagonism is getting deeper between East Asian countries because of the unjustly liquidation of the past after WWⅡ and the thoughtless words of Japanese government officials. I take up the need of the new turning point in hitory education to solve the present problems of East Asia. I analyzed the textbook of France and Germany, History: Europe and the World since 1945(Geschichte, Europa und die Welt seit 1945, Leipzig, Ernst Klett Schulbuchwerlage, 2006; Histoire, L'Europe et le monde depuis 1945, Paris, Nathan, 2006) as a sample to promote the peace and prosperity of East Asia. I can arrange the good points of History: Europe and the World since 1945 below: First, it has the mutual understanding with approche crois´ee. Second, it is the book of frank self-examination. Third, it has the deep explanation of the system since 1945. Fourth, it is the textbook that weighs historical materials and data. Fifth, it is well edited with good skills for inducing the interest. Sixth, it is the official textbook of France and Germany. The other side it has weak points below: First, it attaches importance to the European history that weighs French and German one. Second, it has a fixed viewpoint of Europe. Third, the textbook is made up for political history to excess. Absolutely History: Europe and the World since 1945 is not the perfect textbook. But it would be the good model of our region's history textbook present day. Their strong efforts and wills between France and Germany have fought brutally for a long time to understand and forgive each other is carved into the textbook. Because the effort to chase building good historical consensus and mutual understanding in East Asia has been being carried out a few years ago by NGO, I hope the governments of East Asia would win the sympathy of common historical comprehension. Also I am eager for my poor work to promote making common history textbook of East Asia between its governments.
more목차
Ⅰ. 서론 = 1
Ⅱ.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분석 = 8
1. 공동역사서가 교과서로 나오기까지 = 8
2. 구성분석 = 12
2.1. 분량분석 = 12
2.2. 목차분석 = 19
2.3. 서술체계분석 = 26
2.4. 삽화자료분석 = 34
3. 내용분석 = 38
Ⅲ. 결론: 평가와 제언 = 50
참고문헌 = 62
1. 단행본 = 62
2. 학술논문 = 63
3. 학위논문 = 64
국문초록 = 65
표목차
표 1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단원별 서술분량의 쪽수와 백분율 = 13
표 2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소단원별 비중표 = 14
표 3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전체목차 = 21
표 4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저자와 집필내역 = 32
표 5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삽화의 수와 1면당 할당수 = 34
그래프목차
그래프 1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단원별 백분율 비교 그래프 = 13
그래프 2.1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소단원별 비중 그래프 1 = 15
그래프 2.2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소단원별 비중 그래프 2 = 16
그래프 2.3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소단원별 비중 그래프 3 = 17
그래프 3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보조단원의 비중 그래프 = 30
그래프 4.1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삽화의 비중 = 36
그래프 4.2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삽화의 단원별, 종류별 비중 = 36
사진목차
사진 1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 와 현행 프랑스 교과서 비교사진 = 26
그림목차
그림 1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홀수쪽 하단 연대표시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