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성과 주가 변동성과의 관계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xchange Rate and Stock Price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대학원
- 지도교수 강호상
- 발행년도 2008
- 학위수여년월 2008.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경영
- 식별자(기타) 000000107661
- 본문언어 한국어
목차
본 논문은 기업 집단을 규모와 수출 정도로 나누고 환율과 주가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해외 진출이 더 활발하고 해외 투자 규모가 많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주가와 환율의 관계는 높을 것이고 반대로 규모가 작을수록 국내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환율과 주가의 관계는 낮을 것이다. 그리고 수출 측면에서는 해외 수출 정도가 높은 산업 군에 속해 있는 기업일수록 해당 기업 주가와 환율의 관계가 높을 것이고 국내에 집중하는 산업 군에 속해 있는 기업일수록 해당 기업의 주가와 환율의 관계는 낮을 것이다.
위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방법론으로는 그랜저 인과관계 검정과 VAR 모형을 이용하였다. 검정 결과로 기업 규모의 경우에는 KOSPI 대기업, 중기업 지수 수익률이 환율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환율 수익률은 KOSPI 소기업, KOSDAQ 중기업, 소기업 지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의 경우에는 환율 수익률은 IT 산업과 반도체 산업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산업 지수 수익률은 모두 환율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OSPI 대기업, 중기업 지수의 경우에는 외국인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업군으로 해당 기업의 주가의 변화가 외국 자본의 유입과 유출을 발생시켜 환율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지수는 시가총액과 유동성, 재무 건전성이 상위 기업이 속하는 지수로서 우량 기업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투자 관심도가 높은 기업들이 많았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주가의 변화는 외국자본의 유입과 유출을 발생시켜 환율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 졌다.
환율은 KOSPI 소기업과 KOSDAQ 중기업과 소기업 지수, 그리고 IT와 반도체 산업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해당 기업군에 속하는 기업이 수출 규모가 크기 때문에 환율의 변화가 기업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과 IT와 반도체 산업의 경우에는 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This paper investigates relationship between stock price and exchange rate controlling for the firm and the export size.
The relationship between stock price and exchange rate is stronger for large-cap stocks which concentrate on foreign investments and enters in foreign markets, in reverse, weaker for small-cap stocks. In terms of the export size, the relationship is stronger for stocks in the export-oriented industry, in reverse, weaker for stocks in the import-oriented industry.
Methodologies to identify the hypotheses above are used Granger Causality and VAR test. As a result of the test, large-cap stock and mid-cap stock indices of KOSPI are affected by exchange rate. Exchange rate affects mid-cap stock indices of KOSPI and mid-cap and small cap indices of KOSDAQ. In case of the industry, indices of both IT and Semiconductor Industries are affected by exchange rate and each of Industry indices affects Exchange rate.
It is considered that in large and mid-cap stocks of KOSPI, there are companies where foreign investors invest in an active way. For industry indices, as the companies with high liquidity and financial stability are associated, a lot of foreign investors are interested in them. Therefore, changes in the stock prices of the companies that bring on inflows and outflows of foreign capital affect changes in the exchange rate.
The result that exchange rate is affected by small-cap stock index of KOSPI, mid-cap stock index, and small-cap stock index of KOSDAQ is considered due to large size of the export of those companies incorporated. Therefore, it is shown to be important for mid and small companies and IT and semiconductor industries to manage exchange r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