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손해보험산업의 언더라이팅주기 분석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대학원
- 지도교수 최정호
- 발행년도 2007
- 학위수여년월 2007.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무역
- 식별자(기타) 000000104474
- 본문언어 한국어
목차
손해보험 산업에 있어서 언더라이팅주기의 중요성은 점점 부각되고 있다. 특히, 위험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실제 미국과 유럽 등 선진 보험 국에서의 많은 연구들을 통해 손해보험산업에서 6~8년의 언더라이팅주기가 존재 하고 있다고 증명되고 있으며 현재에도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언더라이팅주기의 원인을 찾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내의 경우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인 합산비율의 시계열 추이를 살펴보면 시각적으로는 정확한 하나의 주기를 나타내지는 않으나 정점과 저점을 오르내리는 반복적인 형태의 순환 주기를 볼 수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언더라이팅주기의 존재 여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기 연구에 있어 보다 다양하고 정교한 분석방법인 Spectral분석과 언더라이팅주기의 원인 규명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손해보험 산업의 언더라이팅주기를 분석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손해보험산업이 처한 상황을 예측함으로써 보험회사, 보험감독당국, 그리고 보험소비자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위험관리를 적절히 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손해보험산업의 언더라이팅주기는 9년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언더라이팅주기의 원인으로 GDP, 재해피해액, 이자율을 변수로 분석한 결과 손해보험산업 전체와 각 종목 즉, 해상, 화재, 특종, 자동차보험에서 모두 GDP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가설에서와 같이 GDP가 상승할수록 합산비율은 낮아진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GDP를 제외한 나머지 변수들은 특종보험에서의 재해피해액을 제외하고는 유의하지 않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손해보험산업에서는 GDP가 언더라이팅주기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목차
The importance of the length of the underwriting period has been ever increasing in the non-life insurance industry, especially in the risk management field. In countries with highly developed insurance industries such as the United States and various European nations, underwriting periods of 6 to 8 years have shown to be common. Also, over the last several years, there has been increasing research into the purpose of the existence of underwriting.
In the domestic market, although the analysis of the time series trend of the combined ratio does not show an exact length of underwriting period, it shows a repeating cycling period which has peaks and troughs. Current existing theories have not been able to prove the reason for the existence of the underwriting period. However, by using Spectral analysis and multi variable regression analysis, the domestic market''s length of the underwriting period in the non-life insurance industry can be analyzed more accurately in several different ways. Moreover, through analysis, it is hoped that insurance companies, the insurance authorities and insurance consumers can optimally reduce risk by predicting the situation that the non-life insurance industry faces.
From the result of the research, the average length of the domestic underwriting period has been found to be 9 years. Further analyses based on different variables such as GDP, the amount of damage from disaster and interest rates show that GDP distinctly influences the non life insurance industry, especially the marine, fire, specialty and automobile insurance industries. Consistent with the research thesis, the combined ratio and GDP have shown to be inversely correlated. However, all other variables excluding GDP do not show any relationship except the amount of damage from disaster in specialty insurance. It means GDP caused the length of the underwriting periods in domestic non-life insurance industries. This emphasizes the fact that, at this current point in time, GDP has a direct influence on the length of the underwriting period of the domestic non-life insurance indus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