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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고등학교의 수학교과서 비교·분석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이재성
  • 발행년도 2007
  • 학위수여년월 20070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 식별자(기타) 000000103763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급변하는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사회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각종 매체들을 통하여 전달되는 수많은 자료들에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면서, 통계에 근거하여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해한 후 합리적인 정보를 선택, 가공하여 새로운 정보를 재생산 할 수 있는 통계적 소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고교 통계 교육의 목표도 바뀌어야 할 것이다. 현재 제 7차 교육과정의 중등교육과정에서는 통계 교육의 내용이 강화되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확률과 통계’라는 새로운 선택과목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점인 입시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짐에 따라‘확률과 통계’교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부족과 그에 따른 교재 및 지도 방법으로 즉, 수학교과의 고유의 연역적이며, 논리적인 면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통계 고유의 귀납적 방법이나 실험은 너무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통계 교육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Freudenthal에 따르면 통계 교육은 통계치의 계산보다 실제적인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표현하고 처리하는 경험을 통해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시켜야 하며, 중등교육과정에서 통계를 가르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학생들의 직접적인 활동을 통하여 데이터를 수집, 분류, 정리하고 기술하며 통계적 분석과 해석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우정호는 영국과 미국에서 실제적인 데이터를 취급이 매우 강조되고 있어,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데이터를 수집, 정리하여 표나 그래프로 나타내고 적절한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음을 주목해야한다고 언급하면서 통계 교육의 근본적인 재고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7]). 이에 현재 시행되고 있는 7차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서 수학교육의 방향을 알아보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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