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환경에서의 활용어휘 향상 방안에 대한 사례 연구 : Qualitative Research on Active Vocabulary Development in an EFL Setting : A Case Study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채서영
- 발행년도 2006
- 학위수여년월 20060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 식별자(기타) 000000103148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본 논문의 목적은 EFL 환경에서 ‘활용어휘 지도’를 위한 적극적인 입력과 출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있다. 영어교육에 있어서 ‘어휘 생산성’ 은 자주 문제시 되며 그것은 학습자가 특정 어휘를 말하기와 쓰기에서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느냐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 L2 학습자에게 있어서 어휘는 대개 수동적인 방법으로 학습되며 출력과 관련해 ''실제 사용능력’이 소홀히 되고 있다. 따라서 기초 어휘학습 단계에서부터, 활용이 가능한 어휘의 습득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본 논문은 적극적인 입력과 출력 활동을 이용한 대상단어의 반복적인 사용을 통해 L2 학습자의 ‘활용어휘’를 확장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네 개의 주요 언어기능, 듣기, 소리 내 읽기, 말하기와 쓰기를 유기적으로 이용해 6개월 동안 생산성 중심의 어휘지도를 하였다. 그 결과, 이러한 지도방법이 대상어휘의 생산에 영향을 주는 유의미한 상호작용을 일으킬 뿐 아니라, 학습 과정에서 대상어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실제 어휘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나타냈다.
more초록/요약
This paper aims to draw attention to meaningful input and output for active vocabulary teaching in an EFL setting. ‘Word productivity’ is often an issue and it is important how well learners can use a certain word in speaking and writing. However, vocabulary for an individual Korean student is usually quite passive, and lacks reality and interaction. Thus it’s rather hard to expect them to acquire usable vocabulary from the beginner’s level. Repeated use of a target word through ample opportunities of input and output can enlarge L2 learners’ active vocabulary. Therefore, listening, reading aloud, speaking and writing were closely adapted for a case study targeting an 8 year old Korean girl’s vocabulary teaching for 6 months. The results showed that it could not only cause deeper interaction, which contributed to the learner’s better output with the target words but also suggested that L2 learners would have a more active vocabulary if they repeatedly use the item in the learn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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